육사시미 어떤 부위가 맛있을까? 고수들이 알려주는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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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살살 녹는 육사시미, 그냥 맛있는 고기를 썰어내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알고 보면 어떤 부위를 고르느냐에 따라 그 맛과 식감이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생고기를 날것 그대로 즐기는 만큼 신선도는 기본이고, 부위별 특징을 잘 아는 게 관건이죠. 오늘은 육사시미 부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정리해드릴게요.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집에서 시도해보고 싶은 분들도 꼭 참고해보세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우둔살

우둔살은 소의 엉덩이 쪽 부위로, 지방이 거의 없는 게 특징이에요. 담백한 맛과 단단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육사시미용으로 아주 많이 사용됩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손질만 잘하면 부드러운 식감도 느낄 수 있답니다. 피 맛이 다소 느껴질 수 있으니 미리 핏물을 잘 빼주는 것이 중요하고, 생으로 먹을 때는 도축 후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지 않은 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쫀득한 식감과 육향이 매력인 꾸리살

요즘 고기 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육사시미는 꾸리살이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 있는 부위입니다. 꾸리살은 앞다리 부채뼈 앞쪽 근처에 있는 부위로, 지방이 거의 없지만 근막 사이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얇게 썰어내기만 하면 씹는 맛과 고기의 깊은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단점이라면 손질이 조금 까다롭다는 점?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답니다.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맛엔 채끝살

좀 더 부드럽고 기름기 있는 식감을 좋아한다면 채끝살도 훌륭한 선택이에요. 등심 끝자락에 위치한 채끝은 부드러움과 적당한 마블링이 있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 좋죠. 1++ 채끝살이라면 말할 것도 없이 부드럽고 감칠맛까지 잡을 수 있어요. 물론 가격대는 다소 있는 편이지만, 특별한 날엔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부위입니다.

육사시미 부위 고를 때 꼭 체크할 것들

육사시미는 생으로 먹는 만큼 신선도가 생명입니다. 도축 후 12시간 이내의 암소 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미리 주문해서 그날 도축한 고기를 받는 게 가장 좋다고 해요. 부위와 상관없이 핏기 제거, 근막 손질, 얇게 썰기까지 정성 들인 손질이 필수라는 점도 잊지 마세요.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지방이 많은 부위보다는 상대적으로 담백한 부위를 골라야 육사시미 특유의 식감과 맛을 잘 느낄 수 있어요. 지방은 많을수록 느끼함이 올라갈 수 있거든요. 간단한 참기름장, 소금, 다진 마늘과 곁들이면 그 맛이 배가됩니다.

결론, 육사시미는 부위 선택부터 이미 반은 성공

많은 사람들이 육사시미를 좋아하면서도 어떤 부위가 가장 맛있을지, 어떻게 골라야 할지 막막해하곤 해요. 하지만 우둔살, 꾸리살, 채끝살 각각의 특징만 잘 이해해도 자신에게 딱 맞는 육사시미를 즐길 수 있답니다. 신선한 고기와 정성스런 손질, 그리고 맛을 살려주는 곁들임만 있다면 그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육사시미를 집에서도, 맛집에서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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